서울대공원 Seoul Grand Park 서울대공원 Seoul Grand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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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여 년 파란만장 역사, 서울대공원의 원조는 창경원!

지금의 서울대공원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원래 서울대공원의 시작이 창경원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울대공원의 탄생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01

우리나라 최초 동∙식물원의 탄생

지금으로부터 약 1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1909년 11월 1일,
우리나라 최초 동∙식물원이 창경원에서 개장했습니다.
창경원은 일제가 창경궁 안에 동∙식물원을 만들어 창경궁을 격하시켜 붙인 이름인데요.
동물원은 사자, 호랑이 등 약 360여 마리의 동물들이 관광객을 맞이하는
해방 이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었습니다.
동물들의 소식은 늘 화제가 되었고 그림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창경원 동물원은 꼭 한 번쯤 가봐야 할 곳이었습니다.
전국에서 동물들을 보러 몰려든 사람들로 창경원은 언제나 북적거렸습니다.

창경원 모습

02

서울대공원의 탄생

1931년에는 일제가 민족혼을 말살하겠다며 종묘와 창경궁의 연결을 끊었고
해방 이후에도 창경궁은 복원되지 못하였습니다.
1960년대 말이 되자, 동·식물원을 이전하고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복원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연간 30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면서 궁궐의 훼손도 심해지게 되었고
새로운 동물을 들일 공간도 부족해졌습니다.
그 후 1984년 5월 1일, 자연 속 넓은 공간에 서울대공원이 새롭게 문을 열었고,
현재까지 많은 분들에게 가족과 함께할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기공식 모습
서울대공원 개원 모습

03

창경원에서 과천까지 동물들의 이사!

창경원에서 새 보금자리 과천까지 그 많고 다양한 크기의 동물들은
어떤 방법으로 이동을 했을까요?
크기가 작은 동물들은 리어카에 실어서 이동했고 몸집이 큰 코끼리는 트레일러로,
목이 긴 기린은 육교를 지날 땐 풀로 유혹해 목을 숙여 이동했다고합니다.
정말 파란만장한 대이동 이였습니다.

코끼리 운송 모습

04

1984년 5월 1일 서울대공원 개관!

1984년 5월 1일, 서울대공원이 드디어 대중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개관 첫날 입장객은 75만 명을 기록했는데요.
개장 나흘 뒤 어린이날에는 무려 서울시 인구 10분의 1인 10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대공원 개관 현장
돌고래쇼장 모습

05

AZA국제인증과 서울대공원의 변화

서울대공원은 전시 목적이었던 과거의 동물원에서 탈바꿈하여
종보전을 위한 동물원으로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동물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동물사 환경 개선과 행동풍부화를 실시하여
야생에서와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9년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ssociation of Zoo and Aquarium)가 운영하는
국제적 인증제도인 AZA 인증을 아시아 최초로 획득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진 동물원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국제적 활동으로 동물복지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대공원의 발전과 변화를 응원해주세요!

AZA 인증서
아지인증단 현장점검 모습
  • 제공부서서울대공원 전략기획실
  • 담당최주혜
  • 문의

    02-500-7033

*수정일 :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