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하신 몸 베스트10'
- 등록일자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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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하신 몸 베스트10'은?
- 서울대공원, 가정의 달 맞아 국내서 유일하게 보유한 70종 326마리 동물 중 10종 소개
- 1위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몸값 10억 넘는 ‘로랜드고릴라’, 2위는 ‘피그미하마’
- 인기동물 베스트10: 1위 미어캣, 2위 사막여우, 3위 프레리독 등
- 힐링 장소 ‘ZOO SPOT 10’: 동물원 둘레길, 라이언카페, 옥상정원 등
■ 전 세계에 300~400마리밖에 남아있지 않은 국제멸종위기종으로 몸값이 10억 원이 넘는 ‘로랜드고릴라’,
서른 넷 눈 먼 수컷과 결혼하기 위해 멀리 영국에서 시집 온 네 살 암컷 ‘피그미하마’, 달마대사와 똑 닮은
‘달마수리’, 알을 낳는 포유류인 ‘짧은코가시두더지’까지.
■ 이름도 스토리도 특별한 이 동물들을 만나고 싶다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자.
서울대공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직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신 몸 베스트 10’을 공개했다.
■ 아울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미어캣, 사막여우, 프레리독 등 ‘인기동물 베스트 10’,
동물원둘레길, 라이언카페, 옥상정원 등 특별하게 힐링을 즐길 수 있는 ‘ZOO SPOT 10’도 소개했다.
<귀하신 몸 베스트 10>
■ 멸종위기 등급, 가격 등 가치를 순위로 매겼을 때 가장 ‘귀하신 몸’은 로랜드고릴라 우지지(수컷, 1994년생)와
고리나(암컷, 1978년생) 부부다.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난 ’12년 영국 포트림동물원에서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왔다.
○ 2위는 ‘애기하마’라고도 불리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 피그미하마인 하몽(수컷, 1983년생)과 나몽(암컷, 2012년생)
부부다. 영국에 있던 나몽을 데려오기 위해 ’15년 대학생‧청년들이 힘을 모아 크라우드펀딩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몸값은 1억 원을 훨씬 웃돈다.
○ 3위: 멸종위기종으로 곰 중에 가장 작은 종에 속하는 ‘말레이곰’ 4위: 60cm의 긴 혀를 1분에 160회나 날름거리는
‘큰개미핥개’ 5위: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우리나라 토종동물 ‘노랑목도리 담비’ 6위: 난폭한 성격의 박치기 선수로
사자도 두렵지 않은 ‘아프리카물소’, 7위: 달마대사를 닮은 ‘달마수리’ , 8위: 알을 낳아 주머니에 넣고 키우는 포유류
‘짧은코가시두더지’ 9위: 호주에만 사는 대형조류 ‘화식조’, 10위: 멸종위기 2급의 우리나라 고유종인 ‘금개구리’
■ 베스트 10종을 비롯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는 국내 타 동물원에 없는 동물 70종 326마리(포유류 32종 189마리,
조류 22종 96수, 양서파충류 16종 41수)가 살고 있다. 이 중 국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은 30종이나 된다.
<인기동물 베스트 10>
■ 늘 우리 앞이 인파로 북적이는 인기동물 1위는 아프리카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이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
동그란 눈으로 보초를 서는 모습이 트레이드마크인 미어캣은 실제로 무리 중 서열 꼴찌가 보초를 담당한다.
영화 <라이온킹>의 ‘티몬’ 캐릭터로 아이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동물이다.
○ 2위는 소설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의 친구이자 ‘뽀로로’의 영리한 발명왕 친구 ‘에디’ 캐릭터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두루 받고 있는 ‘사막여우’가 차지했다. 3위는 ‘초원의 개’로 불리는 ‘프레리독’이다.
○ 1위~3위를 차지한 미어캣, 사막여우, 프레리독은 서울대공원 내 100주년 기념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4위는 ‘뽀로로’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펭귄’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해양관에서는
남극이 아닌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는 특별한 ‘자카스 펭귄’을 만날 수 있다.
○ 5위: 화려한 몸짓으로 암컷을 유혹하는 ‘인도 청공작‧백공작’, 6위: ‘말괄량이 삐삐’와 함께했던 귀여운 ‘다람쥐원숭이’,
7위: 인기게임 ‘앵그리버드’의 실제 모델인 ‘토코투칸’, 8위: 거대한 남미 쥐 ‘카피바라’,
9위: 느림보 동물의 대명사 ‘나무늘보’, 10위: 새끼를 배주머니에 담아 기르는 권투선수 ‘캥거루’
<힐링을 위한 특별한 장소, ZOO SPOT 10>
■ 서울대공원 동물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310종 3,600여 마리의 동물들뿐만 아니라 정문에 들어서서 동물원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청계산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과 동물 이야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힐링 장소들도 만날 수 있다.
1) 제1아프리카관 화장실: 동물원 입구와 가장 가까운 제1아프리카관 내 화장실에는 기린과 아프리카 영양이 뛰어노는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는 창문이 나 있어 마치 아프리카 초원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 큰물새장: 직경 90m, 높이 30m의 초대형 큰물새장은 자연 물새들의 천국이다. 새장 안에 들어서면 두루미, 팰리컨 등
20종 200여 마리의 대형 물새를 만날 수 있다.
3) 옥상정원: 제2아프리카관에 있는 옥상정원 벤치에 앉으면 발밑에는 하마 등 아프리카 동물들이 쿵쿵거리며 움직이는
생동감이, 눈앞에는 청계산 자락의 푸르름이 느껴져 저절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4) 라이언카페: 제3아프리카관 사자방사장 위 카페. 발밑으로 지나다니는 사자들의 포효소리가 아프리카 정글의 짜릿함을
맛보게 한다.
5) 백두산호랑이숲 표범사: 우리나라 고유 동물인 호랑이, 표범, 스라소니를 만날 수 있는 곳. 머리 위에 놓인 스카이
브리지 위를 지나는 표범이 금방이라도 뛰어내려 올 것 같은 생생함이 있다.
6) 공작마을: 인도 청공작백공작, 원앙 등 12종 150마리 아름다운 새들의 화려한 날갯짓을 감상할 수 있다.
7) ‘미술관 옆 동물원’ 촬영지: 곰사를 지나 종보전 교육관 사이에는 배우 심은하 주연의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실제 촬영지가 있다. 영화 주인공처럼 걸으며 영화 속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다.
8) 동물원 둘레길: 동물원을 둘러싼 5.8Km의 산책길. 산새소리를 벗삼아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플라타너스 터널을
걷다보면 마음의 고요가 찾아든다.
9) 자동차 테마 놀이터 ‘차카차카 놀이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추천하는 명소. 센서가 달려있는 시각장애아동용
자동차를 타고 실제 조작 없이도 운전체험을 할 수 있고 점자블록과 이미지를 통해 멸종위기동물 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10) 조절저수지: 곰사를 지나 청계천 자락아래 있는 이 곳은 연인들을 위한 장소. 청계산을 배경으로 잔잔하게 펼쳐진
저수지가 분위기를 로맨틱하게 만든다.
■ 한편, 1909년 창경원 개원이래 10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아시아에서 7번째, 19세기 이후
세계에서 36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동물원이다.
○ 창경원 개원당시 호랑이‧사자‧낙타‧하마 등 진귀했던 동물 72종 361마리(포유류 29종 121수, 조류 43종 240수)가
전시됐다. 1984년 현재 위치인 과천으로 이전하며 창경원의 130종 891마리가 이동하는 등 총 374종 3,909마리의
동물이 둥지를 틀었다.
○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마스코트로 지정된 시베리아 호랑이를 비롯한 새로운 동물들이 추가로
수입되기도 했다.
■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특별한 동물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공원에서만의 볼거리, 즐길거리, 느낄거리를
꾸준히 확충하는 등 관람객들을 위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1. 서울동물원에서만 볼수 있는 동물 TOP 10
2. 5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인기 동물 BEST 10
3. 동물원 100배 즐기기 ‘ZOO SPOT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