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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아가는 흑두루미에게 한 끼를 드립니다.
  • 등록일자2016.03.28
  • 조회수1135

고향으로 돌아가는 흑두루미에게 한 끼를 드립니다.
 - 번식지로 회귀하는 흑두루미를 위해 천수만에서 3. 28.(월) 13:00 먹이 제공
 - ‘서울대공원’과 ‘서산풀뿌리시민연대’가 공동으로 겨울철새 보호 활동
 - 서산 천수만 일대는 북상하는 흑두루미의 중간 경유지로 생존과 직결
 - 서울대공원, 동물원 울타리 넘어 멸종위기 동물 보호활동 지속 추진

 

■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동물원 밖 야생동물 서식지에 대한 관심과 흑두루미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흑두루미 보호활동’을 2016년 3월 28일(월) 오후 13시부터 철새도래지인 충청남도

    서산시 천수만에서 ‘서산풀뿌리시민연대((전)공동대표 김신환)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 ‘천수만’은 겨울 철새의 이동경로이자 번식지로 회귀하는 흑두루미의 중간 경유지로 장거리 비행에

    지친 흑두루미가 휴식을 취하고 먹이를 섭취하여 영양분을 보충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 ‘천수만’은 무척추동물부터 어류, 양서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천수만 주변의 넓은 간척 농지가 있어 번식지로 회귀하는 흑두루미에게는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 10월말 경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흑두루미는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부 지역 등에서 번식하고

      한국, 일본, 중국 남부로 이동하여 겨울을 보낸다. 과거에는 흑두루미가 낙동강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는 이동경로를 선호했으나 최근 환경 변화 등으로 흑두루미 대부분이 철원평야, 한강하구,

      시화호, 천수만을 거쳐 전라남도 순천만에 1,400여 마리가 월동하거나 세계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인

      일본 남단 이즈미시로 이동하여 10,000~13,000여 마리가 겨울을 보내고 3월 말경 상당수의 흑두루미가

      1,000km를 쉬지 않고 날아와 짧게는 1~2일, 평균 일주일 정도 머물며 휴식과 체력을 회복하는 곳이

      ‘천수만’이다.

 

‘천수만’ 인근 논에 흩어진 낙곡(落穀)은 흑두루미가 긴 여행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는 먹이로

    서울대공원은 지역시민단체인 서산풀뿌리시민연대((전)공동대표 김신환)와 함께 고향으로 귀향하는

    흑두루미에게 잘 먹고 힘내서 안전하게 번식지인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부 지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볍씨 1톤을 뿌려줄 예정이다.
  ○ 최근 천수만 간척농지의 볏단말이가 보편화 되면서 낙곡이 줄어들고 이마져 기러기와 오리 등 천수만에서

      월동하던 겨울철새가 먹어버려 흑두루미가 오는 3월 말에는 낙곡이 거의 남아 있지 않는 상태이다.
  ○ 매년 서산지역 시민단체에서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소식을

      접한 서울대공원이 ‘서산풀뿌리시민연대’와 함께 흑두루미를 위한 볍씨 제공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두루미류는 남미와 남극대륙을 제외한 나머지 대륙에 15종이 있고 그중 겨울철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대표적인 두루미류는 ‘흑두루미’, ‘재두루미’, ‘두루미’ 3종으로 그중 ‘흑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28호(1970.10.30.)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2012. 5.31.)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List)’ 멸종위기 취약종(VU)에 등록된 국제적인 보호조류로

    세계적으로 13,000여 마리밖에 없는 희귀조류이다.
  ○ 흑두루미(Grus monacha Temminck, 1835)는 두루미과의 새로 ‘단정학(丹頂鶴)’이라 불리는 일반 백색의

      두루미와 생김새가 확연히 다르다. 몸길이는 약 105cm이며, 깃털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흑회색으로 뚜렷한

      흰색의 머리와 목 그리고 검은색의 몸 색깔을 띠고 있어 다른 두루미와 구별되고 있으며, 여타 다른 두루미

      종에 비해서 몸집이 좀 작은 편이다.
  ○ 서울대공원은 현재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수달연구센터,

      군산시 철새생태과, 전국에 분포하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등과 반달가슴곰, 수달, 토종여우 등 국내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동물을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두루미 전문가인 이기섭 서울동물원장은 “서울동물원은 동물원 울타리를 넘어 야생동물 서식지에 대한

    관심과 야생동물이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흑두루미 보호활동을 통해

    야생동물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의식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첨부 : 1. 흑두루미 및 서식지 보호활동 안내 1부.
            2. 보도자료(안) 관련 사진 1부.

첨부파일

  • 보도자료-고향으로 돌아가는 흑두루미에게 한 끼를 드립니다.hwp 바로보기 바로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