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이달(12월)의 동물 /‘북극곰’
- 등록일자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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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최고참 동물 … 죽음 앞둔 노화현상 심각
2007년 12월.
한해가 저물어가는 요즈음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수명을 다해 생(生)의 마감을 앞두고 있는 동물 북극곰을 위해 노력하는 사육사들의 눈물겨운 사랑과 새식구 거위부부를 맞아 새로운 삶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민국(♀)’을 이달(12월)의 자랑스런 동물로 선정하고 그들의 아름다운 동거생활을 소개한다.
북극곰‘민국(♀ 1978년생 추정)’은 1984년 서울대공원 개원을 앞둔 1983년 10월 29일, 제일 먼저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입성한 현재 서른살의 최고참 동물이다.
지난 2006년 2월. 평생을 함께 한 남편‘대한’과의 사별이후 줄곧 혼자 살아온 과부 북극곰이라고 할 수 있다.
북극곰의 평균나이가 스무살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사람으로 따져 100살쯤 되는 오랜 삶을 살아 왔다고 할 수 있다.
‘민국’은 지난 2001년부터 노화현상이 급격히 진행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탈모현상을 비롯해 하루종일 누워 무기력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민국’을 위해 사육
사들은 그저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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