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연중무휴 개장
- 등록일자200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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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가족의 주말 산책코스...총 2시간 30분 소요
- 선녀못이 있는 숲 등 11개의 테마 산책로...오전 9~오후 6시까지 개방
■ 철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감동을 주는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이 올해부터 일반인들에게 연중 무휴 개장된다.
■ 숲과 바람, 매미소리 그리워 질 때 찾아갈 안성맞춤의 숲이 있다.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이 바로 그곳. 동물원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정면의 관악산의 돌산(石山)에 비해 청계산은 흙으로 된 산(土山)이다. 넉넉한 품성을 숲속에 들면 금방 느낄 수가 있다. 주말에 피곤하다며 집안에서 뒹굴 것이 아니라 훌훌털고 일어나 아이들의 손을 잡고 숲속 오솔길에서 숲이 건네는 향기를 맡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기엔 최적의 장소이다.
■ 서울대공원을 감싸고 있는 청계산(621m)의 천연림 속에 조성된 산림욕장은 소나무, 팥배나무, 생강나무, 신갈나무 등 470여종의 식물과 다람쥐, 산토끼, 족제비, 너구리가 이웃사랑을 나누며 흥겨이 살아가고 있다. 꿩, 소쩍새, 청딱따구리 등 35종의 새들도 깃들어 사는 자연학습장이다.
■ 오르막과 내리막이 어우러진 오솔길은 7.38km. 총 5개의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에 따라 짧게는 50분, 길게는 2시간 30분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선녀못이 있는 숲, 사귐의 숲 등 11개의 테마로 설치된 휴식공간도 곳곳에 자리한다. 특히 ‘생각하는 숲’ 부근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450m 구간이 있다. 부드러운 황토흙을 맨발로 밟으며 오래동안 잊고 살아왔던 흙의 감촉을 맛볼 수 있는 멋진 길이다. 이밖에 얼음골 숲, 원앙의 숲, 옹달샘 등 휴식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 대공원 입장료만 내면 동·식물원을 둘러보고 산림욕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데 산림욕장은 오염과 훼손을 막기 위해 화장실과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4호선 서울대공원역에서 내리면 된다.
■ 산림욕장 현황
기반시설 - 산림욕장길 : 7.38km(주된길 6.3km, 샛길 1.08km)
- 휴식공간
: 선녀못이 있는 숲 등 11개소(81.500㎡)
이용편익시설
- 옹달샘 3개소 - 선녀못 1개소 - 안내표지판 85개 - 산막 6개소 - 의자 식탁 210개
- 맨발로 걷는길 450m - 시비(詩碑) : 이은상의 ‘나무의 마음’등 3개
동·식물 분포상태
- 식물 : 소나무, 신갈나무, 참나무류, 팥배나무, 생강나무, 신나무 등 472종
- 동물 : 다람쥐, 산토끼, 족제비, 너구리, 청설모, 흰넓적다리붉은쥐, 두더지 등 서식
- 조류 : 꿩,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방울새, 알락할미새, 황조롱이, 소쩍새, 뻐꾸기,
청딱따구리 등 35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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