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 재인증 획득
- 등록일자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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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 재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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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공원은 서울동물원이 세계적 권위의 동물원·수족관 인증제도인 국제 아자(AZA, Association of Zoos and Aquariums) 재인증 심사를 최종 통과해 인증 기간이 4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 아자(AZA) 인증은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ssociation of Zoos and Aquariums)가 주관하는 국제 인증제도로, 동물복지, 시설·안전관리, 운영체계 등 동물원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동물원은 2019년 아시아 동물원 최초로 아자(AZA)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 서울동물원은 2025년 아자(AZA) 재인증 심사에서 조건부 1년 인증을 받은 이후, 심사에서 제시된 주요 개선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해 왔다.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 시설개선 : 현대적 동물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인공적 동물 생활 공간 보완 (일본원숭이사, 망토·개코 방사장 및 내실 등)
- 운영개선 : 동물복지 관련 의사결정체계와 단독 사육 동물관리 개선, 인력충원, 코끼리 훈련 강화 등
○ 특히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건설자재 수급 불안과 공사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물사 환경 개선, 동물복지 관리체계 강화, 코끼리 훈련 프로그램 및 안전관리 강화 등 주요 개선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현장심사에 적극 대응했다.
○ 이와 함께 동물원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동물원 곳곳의 정원을 가꾸고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시민 참여형 환경개선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동물에게는 보다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동물과 자연을 함께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다.
○ 그 결과, 지난 9월 27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아자(AZA) 청문회에서 인증 기간 4년 연장이 최종 확정됐다.
□ 이번 아자(AZA) 인증 4년 연장은 단순히 국제인증을 유지했다는 의미를 넘어, 조건부 인증이라는 상황에서도 전 직원의 협업과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동물복지·시설·안전·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서울동물원은 글로벌 스탠더드인 AZA 인증을 기반으로 세계 12개국 240여 개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종 보전과 유전자 관리, 동물 교류 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육·진료·연구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 교류를 활성화해 국제적 역량을 높이고, 서울동물원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 보전 거점이자 국제적 동물원 허브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 박진순 서울대공원 원장은 “이번 아자(AZA) 인증 기간 4년 연장은 2025년 조건부 인증 이후 제시된 개선사항을 하나씩 이행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동물복지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자(AZA) 인증기준을 동물원 운영의 지속적인 발전 기준으로 삼아 동물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전·연구·교육 및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시민과 함께 가꾸는 자연친화적인 동물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사랑받고 동물에게도 더 나은 서울동물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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