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로서 동물사랑을 전하는 이상림사육사
- 등록일자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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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마술쇼는 서울대공원의 별밤축제를 맞아 동물원을 찾는 어린이 손님을 비롯해 모든 관람객들에게 동물원의 적막한 밤의 이미지를 없애고 내실에서 관람객을 맞는 동물들과 함께 좀더 활기차고 신명난 여름밤을 보내기 위해 자원봉사를 자청하게 되면서 시작 되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도 아니다. 이상림사육사 스스로가 나서 6개월간의 노력에 의한 결실로 동물원의 밤을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였다. 매주 토요일 밤 7시 30분.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밤은 어두운 밀림 속에서 아장아장 사육사의 손을 잡고 걸어 나오는 아기원숭이와 방금 엄마 품에서 떨어져 나온 듯한 아기호랑이 남매와 아기사자 남매가 하나 둘 구령을 맞춰 줄줄이 밝은 빛을 따라 나와 관람객 틈에서 이상림 사육사의 마술을 구경한다. 수리수리~얍! 요상한 기얍소리가 고요한 밤의 정적을 깬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엄마 손을 잡고 나온 꼬마손님과 연인들의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우렁차다. 무대 위에는 사육사복을 입은 채 마술사의 현란한 마술쇼가 꼬마 관람객들의 눈을 더욱 휘둥그레 하게 만든다. 즉석에서 펼치는 온갖 카드(트럼프)마술, 어린이들에게 사탕나눠주기 마술,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코믹팬티마술 등 코앞에서
멀쩡히 허를 찔리고 당하는 관람객들의 얼굴마다 웃음이 가득하다. 손놀림이 차분하면서도 빠르다. 누가 뭐래도 이상림씨의 본업은 사육사다. 동물을 워낙 사랑하기에 사육사가 되었고 동물사랑에 대한 참사랑을 모든 관람객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동물 마술쇼는 이상림사육사에게 있어선 빠질 수 없는 단골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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