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으로 떠나는 신나는 동물원여행 … 대역사 파노라마
어린이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가장 떠나고 싶은 과거 속으로의 추억여행은
과연 어느 때일까?
서울대공원에서는 개원20주년(기념일 : 5월 1일)을 앞두고
100년전 과거 창경원에서부터 현재의 서울대공원에 이르기까지
과거 속으로 떠나는 동물원 대 역사의 시간여행 기회를 마련하였다.
과거 일제치하 36년의 역사 속에 일제는 우리나라의 국권말살술책의 하나로 1909년(융희2년) 서울의 유서깊은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었으며 해방 후 우리 국민들은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고 문화재 보존을 깊이 인식하여 창경궁을 복원하기 위해 1984년 이곳 경기도 과천에 서울대공원을 세워 동물들을 이전하게 되면서 서울대공원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그 후 오늘날 세계 10대 동물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속의 공원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100년전 동물원 모습은 과연 어떠했을까?
서랍 속에 묻힐 뻔했던 빛바랜 사진으로 본 창경원 동물원의 모습은 당시의 시대적 배경은 물론 우리 국민들의 생활상을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역사자료가 되기엔 충분하였다.
①창경원 개원당시 정문부터 즐비하게 늘어선 관람객인파에서, ②조랑말과 원숭이 등과 함께 하며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는 관람객들을 비롯한 창경원시절의 즐길거리, ③또한 지금은 이미 사라져 버린 당시 그네뛰던 아가씨모습이 새겨진 부채와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들고 관람객을 구경하며 한여름의 망중한을 즐기던 침판지의 웃스꽝스러운 포즈, ④좁은 욕조안에서 멱을 감고 있던 흰곰, ⑤인도네시아에서 들어온 오랑우탄의 환영식을 비롯해 외국으로부터 코끼리, 기린 등 거대한 동물들을 들여오던 당시의 동물수송과정을 담은 모습, ⑥서울대공원 동물원의 공사현장과 개원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재미있고 다양한 사진속의 모습 등은(총 100여점) 우리의 잊혀져간 옛모습을 되살려 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으로 남기엔 충분하다.
창경원에서 서울대공원까지의 100년 동물원 시간여행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대한민국 역사의 자료일 뿐 아니라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교육자료로 그 역할을 충분히 다 해 나갈 것이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오는 4월 26일(월) 오후2시부터 모든 관람객들 대상으로
100년 역사 속으로 떠나는 동물원 시간여행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