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
- 등록일자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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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셀프 가이드
시간이 지날수록 수피가 하얗게 변하는
24. 백송
학명: Pinus bungeana Zucc. ex Endl. | 과명: 소나무과 (Pinaceae)
백송은 흰색 나무껍질이 특색있는 소나무과 나무입니다. 어린나무일 때는 나무껍질이 푸르스름 하지만 점점 커나가면서 수피가 큰 비늘처럼 벗겨져 회백색으로 변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흰색이 더욱 선명하게 눈에 띄게 됩니다. 백송은 잎이 나는 모양도 다른 소나무와 다릅니다. 일반 소나무는 잎이 2개씩 모아 나는데 백송은 3개씩 모아 납니다. 다른 소나무보다 성장이 느리고 옮겨심기가 어려워 예전부터 매우 귀한 나무로 소중히 여겨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크게 자란 백송은 거의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백색의 수피와 사철 푸르른 잎의 조화가 아름다워 조선시대부터 궁궐, 사찰의 정원수로 귀하게 여겼습니다. 백송의 흰 껍질은 좋은 일이 일어날 길조를 상징하기도 해 기념수, 관상수로 인기가 높습니다.
중국 베이징이 원산지로 600여 년 전 중국을 왕래하던 외교사절단에 의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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