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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
  • 등록일자2024.04.25
  • 조회수1508

식물원 셀프 가이드


해안을 따라 자라는 장수나무

13. 후박나무





학명: 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 | 과명: 녹나무과 (Lauraceae)


후박나무는 제주도, 여수 오동도를 비롯한 남쪽 다도해의 섬과 울릉도까지 따뜻한 남쪽 섬지방에서 자라는 나무입니다. 후박나무 껍질은 회갈색으로 크게 자라도 갈라지지 않고 매끈한 모양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매끈한 가죽 같습니다. 꽃은 5-6월에 황록색으로 피며 여름에 흑자색의 둥근 열매가 열립니다. 열매보단 붉은색의 열매꼭지가 활짝 핀 꽃처럼 보여 눈길을 끕니다. 높이 20m 정도까지 우산형으로 자라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500년 이상을 사는 장수나무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웅장한 수형으로 예로부터 마을 한복판이나 입구의 정자목으로 활용했습니다. 최근에는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많이 심는데 열매는 새의 먹이가 돼 야생동물의 서식에 도움을 줍니다. 동의보감에 '후박나무 껍질은 배에서 소리가 나고 소화가 안 되는 것을 낫게 하며,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원산지는 우리나라의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남쪽 섬으로, 식재 북한계선은 포항입니다. 중국, 일본, 대만 등에도 분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