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적이며, 서 있는 상태에서 한번에 위로 60~70cm, 앞으로 120cm 가량의 거리를 뛰어 넘을 수 있다. 건조한 지역을 좋아한다. 길이가 수 미터에 달하는 굴을 만들어 그 안에서 서식한다.
물 웅덩이를 중심으로 그 흔적이 자주 보이지만 물 없는 사막에서도 자취를 확인 할 수 있다. 물 없이도 오랜 시간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발바닥의 털로 인해 사막에서도 모래에 빠지지 않고 걸어다닐 수 있다.
[무리의 지도자] 10마리 정도가 한 무리를 이룬다. 번식기 혹은 새끼가 태어난 직후에는 예민해지고 공격적으로 변한다. 수컷은 생후 4년 정도가 지나면 완전히 성숙해 무리의 지도자 자리에 오른다. 드물기는 하지만 지도자가 되고서 이전 지도자였던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는 경우도 있다.
[모래 속으로 가라앉는다] 건조한 지역에서 모래 굴을 만들어 생활한다. 수 미터 가량의 굴을 빠른 속도로 파내 '모래 속으로 가라앉는다' 는 명성을 얻기도 했다.
*공원내위치 : 제1아프리카관, 야행관
02-500-7713
*수정일 :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