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이 크고 검은 색의 털이 인상적인 동물로 긴 뿔을 가지고 있다. 얼굴에는 눈에 띠는 흰색 줄이 있는 이 줄은 나이가 들 수록 점점 진해 진다. 수컷 세이블앤틸롭은 목을 부풀려 자신의 몸을 실제보다 더 커보이게 할 수 있는데, 심지어 달릴때에도 자신의 우세함을 보여주기 위해 이 자세를 유지하곤 한다.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데 주로 1마리의 성체 수컷과 몇 마리의 암컷과 새끼들로 이루어진 무리이다. 그러나 새끼 수컷들은 털 색이 성체의 색깔로 변하기 시작하면 무리를 떠나 혼자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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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