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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꼬리프레리독
  • (영명) Black-tailed prairie dog
  • (학명) Cynomys ludovicianus

주행성이며 세력권을 가지고 있고 땅속에 굴을 파서 생활한다. 출입구는 마치 화산 모양으로 흙을 쌓아 놓으며 이는 비가 왔을 때 물이 굴속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검은꼬리프레리독은 기후가 매우 나쁠 때에만 단기간의 수면 상태를 취하기도 하나 대체적으로 동면은 하지 않는다. 사회성이 매우 강한 동물로, 놀이행동, 털고르기, 음성 신호 등 다양한 행동을 보이며 수컷 또한 새끼들을 보호하며 다른 수컷으로부터 방어한다.
1~2마리의 수컷과 3~4마리의 암컷 그리고 여러 세대의 새끼들이 한가족무리를 이루며, 이러한 가족무리들이 여럿 모여 큰 무리를 이룬다. 암컷은 번식기에 공격성이 매우 커지는데, 다른 암컷의 새끼들을 죽이는 경우가 많으며 번식기 중 암컷은 다른 암컷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다. 그러나 새끼들이 굴 밖으로 나올 시기에는 온순해지며, 같은 무리 내 다른 암컷의 새끼에게 젖을 주기도 한다. 암컷은 한 무리 내에 평생 지내는 반면 어린 수컷은 1세 즈음에 무리를 떠나며, 한 무리의 성체 수컷은 약 두 번의 번식기 이후 떠난다. 이러한 체계를 근친교배를 막는다.
성체 암컷은 같은 기간에 번식하며 1년에 한번 출산한다. 1~8마리의 새끼를 낳으나 생존하여 땅 위로 나오는 새끼 수는 약 3마리뿐이다. 새끼들은 약 5~6주가 되면 굴 밖으로 나오며 수유기간은 약 5~7주이다.

초원에서 무리를 지어 사는 프레리독은 12가지의 소리를 내며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적이 나타나면 몸을 곧추세우고 마치 개 짖는 듯한 소리를 낸다.

[프레리독의 지하도시] 북아메리카 초원에 사는 프레리독은 땅에서 살아가는 가장 사회적인 동물이다. 텍사스의 기록에 따르면 65000km2의 면적에 약 4억마리가 함께 땅굴도시를 짓고 모여 살았다고 한다.

[초원의 파수꾼] 무리중 몇몇은 천적인 맹금류가 오는 지 앞다리를 들고 서서 높은 곳에 올라가 망을 보다가 천적이 올 경우 크게 소리를 내어 무리가 모두 땅굴속으로 숨도록 한다.

  • 종분류 척추동물문 > 포유류강 > 설치목 > 다람쥐과
  • 분포 미국-캐나다 국경에서부터 미국-멕시코 국경까지 널리 분포
  • 사는 곳 초원지대
  • 먹는 것 초식성(풀, 개밀, 버펄로그래스 등)
  • 임신 약 34일(새끼수3-4마리)
  • 수명 5~7년(사육), 야생에서의 수명은 알려져있지 않음
  • 동물사 위치 제1아프리카관
  • 제공부서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 담당송우진
  • 문의

    02-500-7713

*수정일 :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