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인 멕시코에서 일반 도롱뇽과는 달리 성체의 형태가 되지 않고 가지가 많은 큰 겉아가미[外閘]를 가진 유생형태 그대로 성숙한다. 이런 현상을 유생성숙(幼生成熟)이라고 한다. 멕시코어로는 이러한 개체를 악솔로틀(물 속에서 논다는 뜻)이라고 한다. 멕시코도롱뇽을 사육하면 일반 도롱뇽의 형태가 되는 것으로 미루어 환경이 바뀌면 변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멕시코의 호수에서만 서식하는데, 서식지 파괴로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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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