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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찰떡궁합! 겨울동물 소개

서울대공원에서는 겨울이 되면 동물 친구들이 내실로 들어가
날이 따뜻해지기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합니다.
그래서, 겨울철 너무 추운 날에는 동물들을 야외에서 보시기 힘드신데요.
하지만, 모든 동물이 다 내실에서 생활하는것은 아닙니다.
추운지역 출신인 동물들도 있는데요.
겨울철 관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겨울동물들을 소개합니다.

맹수사_시베리아호랑이
 
이름부터 겨울과 찰떡궁합인 시베리아호랑이!
이름처럼 아무르 분지에서 시베리아에 이르는 지역에서 주로 생활하기 때문에 추위에 강하답니다.
​현재는 러시아 극동 남부의 프리모르스키 지방과 하바롭스크 지방에서 주로 발견되며
블라디보스토크에도 몇 마리 남아있다고 합니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호랑이류 중에서는 가장 크며
우리가 흔히 아는 백두산 호랑이와 동일 동물이라고 합니다. 

 

맹수사_수달
천연기념물인 수달은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하며 물 주변에서 생활합니다. ​

수달의 짝짓기는 늦은 겨울에서 이른 봄에 많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또한 겨울에는 얼음으로 뒤덮인 하천에서 물고기 사냥을 하며 지낸다고 합니다. ​

그렇다 보니 겨울에 더욱 활발할 수밖에 없겠죠?

 

 

맹수사_스라소니
서유럽에서 시베리아, 중앙아시아에서 히말라야 출신의 스라소니입니다.
스라소니는 주로 높은 고도의 산림에서 서식 하기 때문에 추위에 강하답니다.
스라소니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주로 휴식을 취한다고 해요.
하지만 겨울에 큰 영향을 안 받기 때문에 겨울철에 자주 만날 수 있는 동물입니다.



늑대사_늑대
티베트 승냥이라고도 불리는 늑대는 시베리아, 중국, 사할린 등 산간지역 출신입니다.
겨울에는 10~20마리가 모여 집단 사냥을 하며 지낸답니다.
겨울에도 활발히 활동을 하는 동물입니다.



해양관_점박이물범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은 백령도 및 전국 동해, 서해, 남해 인근 지역 출신입니다.
점박이물범은 겨울동안 캄차카반도와 오호츠크해역에서 생활하는데
그 무리 중 일부는 한반도 해역에 내려와 해안 및 도서 지방에서 겨울을 난다고 해요.
겨울 동안 한반도 해안 지역에서 지내다가 봄이 되면 다시 북태평양으로 되돌아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백령도에 있는 점박이물범도 과거 빙하기에 북태평양 무리에서
서해로 내려온 개체가 서해 북부에서 고립되면서 정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겨울에는 바닷바람이 강한 백령도에서 지내고 봄에는 북태평양으로 올라가는 점박이물범!
이 친구에게 겨울은 최적의 날씨겠죠?
점박이물범은 추운 12월에도 야외방사장으로 나와 여유를 즐긴답니다.
 
  • 제공부서서울대공원 전략기획실
  • 담당최주혜
  • 문의

    02-500-7033

*수정일 :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