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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움으로 가득한 서울대공원, 공공정원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도!
  • 등록일자2024.06.04
  • 조회수163

다채로움으로 가득한 서울대공원, 공공정원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도!

- '21년부터 '꽃의 숲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매력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원 조성 중

- 색다른 정원요소와 참여형 프로그램 도입으로, 정원문화와 정원기능 확대

- 앞으로도 공공정원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조성 시도



□ 서울대공원(이하 '대공원')은 2021년부터 '꽃의 숲 프로젝트'를 추진, 특색있는 정원조성과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공공정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 대공원은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야외활동 증가와 자연을 경험하고 즐기고 싶은 욕구 증대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을 목표로 '꽃의 숲 프로젝트'를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 특색있는 정원 조성을 위해 대공원은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여 기존 공공정원에서 볼 수 없던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정원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 첫 번째는 공간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조성된 가지각색의 '주제정원'이다.

○ 각각의 '주제정원'은 공간의 이용행태와 현황을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파킹정원', '숲속정원', '웨딩가든' 등을 조성하였다.

○ '파킹정원'은 대형주차장에서 대공원 종합안내소로 가는 길에 지나야 하는 유휴공간을, 다양한 색감의 화관목과 야생화를 식재하여 잠시 쉬어가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 '숲속정원'은 장애인주차장과 산책데크 사이 경사면의 그늘진 환경을 이용, 관중 등의 음지식물과 사초를 식재하고 이끼석과 고사목을 배치하여 고즈넉한 숲속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 '웨딩가든'은 관리사무소 옆 언덕에 안개초와 꽃양귀비를 파종하여 조성하였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커플들의 사진 촬영의 명소이다.

○ 이외에도 식물원과 동물원이 함께 위치한 특징을 살린 '꽃의 언덕' 등 총 34개의 주제 정원을 조성하였다.

 

□ 두 번째로 정원의 매력과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멀칭재, 조형물 등의 다양한 정원 요소들을 사용했다.

○ 왕마사, 바크, 화산석과 같은 멀칭재를 두툼하게 깔아 정원식물을 돋보이게 하는 바탕으로 사용하거나 멀칭재 자체를 정원 요소로 사용하여 특색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 멀칭(mulching) : 각종 재료로 흙을 덮어주는 것

○ 맥문동과 같은 지피식물을 지면에 치밀하게 피복하여 흙이 유실되지 않게 하고 자연스러운 정원의 경계를 이루게 하였다.

○ 또한 단풍철쭉·자엽안개나무·캐나다박태기 등 특화 수종을 포인트목으로 식재하고 대공원을 상징하는 래서판다, 코끼리, 호랑이 등을 형상화한 토피어리와 조형물을 배치하여 많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토피어리 :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드는 기술 또는 작품

○ 아울러 각 정원을 감상할 때 수목해설판의 QR코드로 접속하면 직원들의 목소리로 녹음한 '귀로 듣는 수목해설'이 실행되어 마치 현장에서 직원이 직접 수목을 설명해주는 느낌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였다.

○ 이처럼 대공원에서는 정원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요소 도입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세 번째로 사계절 변화를 담을 수 있도록 식물을 배식하여 정원의 매력과 차별성을 높였다.

○ 식물의 계절별 색감, 질감, 형태 등을 고려하여 지피식물부터 상층교목까지 다층구조의 식재를 하였으며,

○ 각 수종들의 개화시점, 개화기간, 개화순서를 파악하여 조화롭게 배식함으로써 사계절의 끊임없는 변화를 연출하였다.

 

○ 마지막으로 대공원은 '시민정원 공모전', '가든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이 함께 정원을 만들고 가꾸어 나가는 등 시민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 올해 대공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서울대공원과 함께 한 추억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시민정원 공모전'을 5월 23일부터 일반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진행 중이며, 현재 16개의 정원이 조성되고 있다.

○ '서울대공원 가든 클래스'는 정원 입문자를 대상으로 정원의 역사, 정원디자인, 정원 조성 실습까지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매년 2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수료자는 대공원 정원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정원친구(자원봉사자)' 자격이 주어진다.
* 서울대공원 가든 클래스 : 2024년 프로그램 5월 중 완료 /매년 4월 중 교육생 모집

○ 이외에도 테라피 가든에서 사색과 명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이 기부하고 식재 활동에 함께 하는 '참여정원'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 서울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

○ 대공원에서는 정원 조성뿐만 아니라, 시민참여 기회 확대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원기능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아울러 대공원에서는 '꽃의 숲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정원들의 조성과정을 2022년부터 '서울대공원 꽃의 숲 이야기' 책자로 발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과 자치구가 참여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그동안의 정원조성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꽃의 숲 이야기'발간본은 서울도서관과 국가기록원에서 열람 가능

 

□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은 "대공원의 매력적인 정원조성 노력이 산림청 주관 '2023년 올해의 정원상' 수상과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관참여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정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의 정원 조성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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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