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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2022년 산림치유·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록일자2022.04.02
조회수719

서울대공원, 2022년 산림치유·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 개인·단체 대상 정기 프로그램 4월 11일부터 진행

- 코로나19 장기화로 ‘힐링’ 수요 늘어 올해 참가인원 확대

- 코로나19 대응 의료단체,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특별 프로그램도 구성

- 2일부터 접수, 참가비 무료..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으로 신청

□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을 맞아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이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동·식물원 숲해설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의료단체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산림치유’란 숲이 가지고 있는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을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 서울대공원은 2015년부터 청계산 원지동 계곡 인근 천연 식생이 잘 보존된 산림지역(50ha)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시민 대상의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운영기간 매년 4월~11월)

○ 산림치유는 우울증 완화, 스트레스 감소, 혈압 감소, 아토피․천식 호전, 면역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어 시민들의 심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치유의 숲에서는 오는 11일부터 4종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일반성인 등 개인과 학교, 회사 등 단체를 위한 정기 프로그램 2종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의료단체를 위한 프로그램,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을 경험한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일반개인, 가족, 친목모임 등은 ‘하늘빛 마중숲’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체, 사회단체, 학교, 공공기관 등 단체는 ‘힐링숲’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특별 프로그램인 ‘감사드林’은 코로나19 대응단체 의료진의 과로 등으로 인한 번아웃증후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행복드林’은 위축된 활동으로 우울증은 격는 사회적 배려계층(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의 코로나블루를 해소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명		참여대상	신청단위
정기	하늘빛 마중숲	일반성인, 가족, 친목모임, 동호회 등	개인
정기	힐링숲	직장인 단체, 사회단체, 학교, 공공기관	단체
특별	감사드림(林)	코로나19 대응 의료단체(검사, 치료, 모니터링 포함)	단체
특별	행복드림(林)	코로나 우울증 경험 사회적 배려계층(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단체

□ 숲해설 프로그램은 서울대공원 동·식물원 입장객에 한해 식물원과 동물원 일대에서 6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서울대공원은 청계산 자락에 위치하여 도시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잘 보전된 식생들이 풍부하다. 특히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서울시 최초의 공립 수목원으로 전시 온실을 갖추어 1,500 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접근성도 좋아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 4월에는 대면 프로그램으로 ‘식물원에서 지구대탐험’, 마법의 대공원 숲’, ‘동물원 속 교과서 생물’, ‘동물원 속 나무 여행’, ‘청소년 자연 변호사’와 비대면 프로그램 ‘나혼자 나무탐험’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계절 및 공원 내 식생의 변화에 따라 프로그램 장소와 참여대상은 조정될 수 있다.

프로그램명	참여대상	장 소
식물원에서 지구대탐험	개인 및 단체	식물원
마법의 대공원 숲	유아기관	테마가든
도란도란 대공원 숲길 여행	가족	테마가든
동물원 속 나무 여행	개인 및 단체	동물원
동물원 속 교과서 생물	초등학생	동물원
청소년 자연변호사	중·고등학생	식물원, 동물원
나혼자 나무탐험	누구나	동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