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차 엄마지만 여전히 자식이 걱정되는🥺 희망이 껌딱지 엄마 수겔라 | 코끼리패밀리가떴다
- 등록일자2024.01.05
- 조회수107
[대본]
완벽한 코끼리의 비율을 가진 아름다운 자태의 코끼리는 바로 오늘의 주인공 수겔라!
코끼리 패밀리가 떴다 -수겔라-
2010년 서울대공원으로 온 수겔라는 아기 코끼리 희망이를 낳은 엄마 코끼리입니다
이름 : 수겔라
성별 : 암컷
생년월일 : 2004.08.23
몸무게 : 3,200KG
22년 만에 우리에게 희망이라는 축복을 안겨준 만큼 수겔라는 아주 고마운 존재랍니다
수겔라는 코끼리 가족 중 단연, 가장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왕방울같이 큰 눈망울과 웃는 듯한 반달 눈웃음이 매력이에요
또 살짝 올라간 입꼬리까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진답니다
아직 보기에는 조금 철없는 엄마지만 희망이에게 만큼은 든든한 엄마랍니다
예전에는 희망이와 떨어지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는 분리 훈련도 가능해졌어요
그래도 여전히 희망이 곁에 있는 것을 좋아하네요
또 수겔라는 저희 사육사들의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는 똑똑한 친구입니다
물물교환의 개념을 터득해 이렇게 돌멩이를 건네며 좋아하는 먹이와 바꾸자는 제안을 하기도 해요
때로는 사육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물건을 가져다주기도 한답니다
코끼리 전담반에서는 코끼리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먹이를 주기 위해 행동풍부화를 진행합니다
특히 수겔라는 반응이 좋아 행동풍부화나 훈련을 해주는 보람이 가득해요
역시 우리 수겔라! 맛있게 잘 먹네요
예쁜 외모와 함께 희망이를 살피는 깊은 모성애까지 지닌 수겔라
하지만 희망이를 돌보는 건 수겔라 뿐만이 아닌데요
수영장 사건에서도 보았듯 든든한 키마와 사쿠라가 있기에 희망이가 무사히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다음 편은 코끼리 무리의 듬직한 대장 키마에 대해 알아볼까요?
기대해주세요!
서울대공원(Seoul Grand Park)
대장 코끼리 키마부터 할머니 코끼리 사쿠라,
엄마 코끼리 수겔라, 아기 코끼리 희망이까지!
서울대공원 코끼리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코끼리 패밀리가 떴다🐘]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똘망한 눈망울과 예쁜 미소를 가진 수겔라!👀
엄마 경력 9년 차가 되어가지만 여전히 희망이 곁을 따라다닙니다~
똑똑하고 희망이를 살뜰히 챙기는 수겔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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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부서서울대공원 전략기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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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00-7031
*수정일 :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