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동물원 최초로 ‘국제기준(AZA)’ 정식 인증을 획득한지 어느덧 1주년! 동물복지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앞으로도 응원해주세요!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ssociation of Zoo and Aquarium)가 운영하는 국제적 인증제도로 동물복지, 보전과 과학연구, 생태교육, 안전훈련 및 재정상태 등 동물원 운영체계 전반에 대해 인증기준에 따라 평가하게 됩니다. AZA인증은 현재 북중미 2500여개 동물원·수족관 가운데 약 10%인 231개소만 받았고, 5년마다 갱신을 통해 인증 효력을 유지할 수 있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제도입니다. 매년 더 높아진 기준에 따라 동물원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는 까다로운 절차로, 아시아에서는 홍콩 오션파크와 싱가폴 수족관 두 곳만이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동물원 부문에서 정식인증을 받은 것은 서울대공원이 최초입니다.
서울대공원 AZA 인증서
서울대공원은 2019년 6월 현장실사단의 현장 점검 후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조치를 제출하고 그 해 9월 7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AZA 인증심사위원회의 청문회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아시아 동물원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서울대공원 아자인증단
서울대공원 아자인증단 환영미팅
서울대공원 아자인증단 점검
이제 서울대공원은 AZA인증을 받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들과 활발한 국제 교류와 참여 및 협력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AZA에서 진행하는 국제 종 보전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해져, 종의 다양성 확보는 물론 멸종위기 종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국제적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11년 역사의 우리나라 최초, 최대 동물원인 서울대공원은 앞으로 더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물복지에 기여하고 동물사랑을 나눌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동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물복지를 위한 서울대공원의 꾸준한 노력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끼리전담반과 아자인증단 기념촬영
코끼리 발관리
사육사와의 교감
02-500-7033
*수정일 :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