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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에 오면 꼭 봐야하는 대표식물들!

서울대공원 식물원 전시온실은 식물의 특성과 자생지 환경을 고려하여 사막관, 열대1관, 열대2관, 온대관, 식충식물관 모두 5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전시관별 꼭 봐야하는 대표식물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막관 : 귀면각, 금호, 구갑룡, 용산목철화, 목기린

사막관은 식물원 제일 왼편 안쪽에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주로 잎 대신 가시가 있고 육질의 몸체로 살아가는 건생 식물인 금호, 거취옥, 목기린, 게발선인장, 귀면각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 중, 소개해 드릴 대표식물은 바로 ‘귀면각’, ‘금호’, ‘구갑룡’, ‘용산목철화’, ‘목기린’ 입니다. 먼저, 귀면각과 금호는 과거 1985년 식물원 조성 당시부터 있던 식물로 우리나라 식물원의 역사를 함께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귀면각'은 기둥 선인장 중 대표적인 선인장으로 높이가 3m~5m까지 자라며, 잎이나 줄기가 다육질로 이루어져 있는 선인장입니다.
흑갈색 가시가 나며, 꽃은 녹색을 띤 흰색으로 밤에 피는데 개화 기간이 짧습니다. '금호'는 두텁고 예리한 바늘로 이루어 졌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꽃들이 자연 발화가 돼서 동글동글하게 구형으로 자라며, 연한 노란색 꽃을 피우는 선인장입니다. '구갑룡'은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긴 독특한 모양의 식물로 줄기는 긴 원추형으로 비대하며, 높이는 2m 정도까지 자랍니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에 있는 ‘구갑룡’은 모양이 너무 예쁘답니다. '용신목철화'는 나무와 같은 모습에 닭벼슬 모양의 주름진 줄기가 매력적인 선인장으로 순의 생장점이 옆으로 퍼져 자라나며 일종의 돌연변이가 되어 더욱 아름다워지는 선인장입니다. '목기린'은 바늘처럼 큰 가시를 지닌 잎이 일반적인 나무의 잎처럼 생긴 것이 특징인 선인장입니다.

[사진]사막관 전경

사막관

[사진]귀면각

귀면각

[사진]금호

금호

[사진]구갑룡

구갑룡

[사진]용산목철화

용산목철화

[사진]목기린

목기린

열대관(1,2관) : 시서스, 극락조화, 몬스테라, 부채파초

열대관은 식물의 잎이나 꽃이 아름다운 바나나, 파파야, 야자 등 열대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그 중, 소개해 드릴 대표식물은 바로 ‘시서스’, ‘극락조화’, ‘몬스테라’, ‘부채파초’입니다. 먼저, ‘시서스’는 영화 <아바타>를 연상시키는 듯 신비로운 분위기기를 풍기고 있는 식물이에요. 줄기에서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뿌리가 특색있는 덩굴식물로 줄 같은 뿌리를 공중에 띄워,
공기 중의 습도를 빨아들여서 수분을 보충하며, 빨간색에서 점차 흰색, 녹색으로 변합니다. ‘극락조화’는 열대 지방에 사는 '극락조'라는 새와 닮았다고 해서, 극락조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높이 1~2m 정도 자라며, 뿌리는 크고 굵으며 줄기는 없어요.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되어 있고, 꽃색은 등황색 또는 오렌지색으로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꽃입니다. ‘몬스테라’는 덩굴성의 대형 관엽식물로 마치 타잔이 타고 다닐 것 같은 두껍고 튼튼한 줄기와 아름다운 잎,
그리고, 잎맥 사이에 타원형의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인 식물입니다. ‘부채파초’는 전체적인 모습이 부채처럼 퍼진 모양으로 높이 10-30m까지 자라는 식물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실내에서 재배를 하는데, 키 큰 오래된 친구들은 식물원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열대관 전경

열대관

[사진]시서스

시서스

[사진]극락조화

극락조화

[사진]몬스테라

몬스테라

[사진]부채파초

부채파초

온대관 : 호랑가시, 후피향, 동백나무

온대관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홍가시, 동백나무 등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그 중, 꼭 봐야될 식물로는 2016년에 완도수목원과 온대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들여온
완도호랑가시, 후피향나무, 무화과나무입니다. ‘호랑가시’는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잎 겨드랑이사이에 뭉쳐 피며, 잎은 모서리부분이 뾰족해요. 꽃보다 빨간 열매가 예쁘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많이 쓰이는 식물입니다. '후피향'은 일본 등 따뜻한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로 꽃이 예쁘고 열매가 오래 달려있을 뿐만 아니라,
향도 진해서 관상 가치가 높다보니 정원에 많이 심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동백나무’는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겹눈은 선상 긴 타원형으로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입니다.
잎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잔 톱니가 있고 윤기가 있으며 털이 없어요. 꽃은 이른봄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적색입니다.

[사진]온대관 전경

온대관

[사진]호랑가시

호랑가시

[사진]후피향

후피향

식충식물관 : 파리지옥, 네펜데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식충식물관은 평소에 보기 힘든 신기한 식충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날카로운 덫으로 파리를 순식간에 잡아채는 '파리지옥', 호리병 모양의 주머니로 벌레를 유인해 빠트려 잡는 '벌레잡이통풀' 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신기한 식충 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 소개해 드릴 대표식물은 ‘파리지옥’ 과 ‘네펜데스’입니다. ‘파리지옥’은 곤충이 건드리면 마치 입처럼 생긴 잎을 오므리면서 먹이를 삼키는 식충식물로
일단 먹이를 삼키면 소화가 완전하게 될 때까지(7~10일) 잎을 닫아 놓습니다. '네펜데스'는 땅 위에 줄기를 뻗거나, 큰 나무에 엉켜붙는 등 자라나는 형태로 식충식물 중에서 가장 큰 덫(포충낭)을 가지고 있는데,
포충낭 입구에 있는 꿀샘으로 벌레를 유인한 후, 벌레가 포충낭에 빠지면 소화효소를 분비해서 영양분을 보충한답니다.

[사진]식충식물관 전경

식충식물관

[사진]파리지옥

파리지옥

[사진]네펜데스

네펜데스

제공부서 : 서울대공원 전략기획실|담당 : 최현정|문의 : 02-500-7032

수정 : 202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