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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in 서울대공원 폭풍성장 예쁜 우리 새끼
서울대공원에서 작년에 태어난 어린 동물들,
태어날때마다 우리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아기동물들은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1년사이 폭풍성장한 베이비들의 근황을 공개합니다.
베이비1. 점박이 물범 '풍이' (2019년 3월생) [사진1] 점박이물범 새끼, [사진2] 점박이물범 현재
동물사:해양관

작년 3월에 태어나 인절미같은 말랑한 모습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마음까지 말랑하게 녹여주던 귀여운 점박이물범 풍이. 엄마 봄이에게서 태어나서 ‘봄바람’이란 뜻으로 풍이란 이름을 지어줬답니다.

처음 태어났을때는 8~12 kg 이었으나 한달안에 배냇털이 쏙 빠지고 몰라보게 커버린 지금은 50kg 정도입니다. 하지만 점박이 물범 성체는 수컷 기준 100KG 이상이기 때문에 풍이는 앞으로 더 커질 예정이랍니다. 아직 성체의 1/3 수준이에요. 태어난지 1년정도부터 털갈이를 하기 때문에 어른처럼 점이 예쁘게 드러나지 않아서 거뭇거뭇해보이고 지금이 가장 못생겼답니다. 4년정도 지나면 선명한 점이 드러나고 예뻐질테니 그때까지 풍이를 사랑해주세요.

풍이는 소극적인 성격인데 점점 대장부의 모습이 드러나는 중이랍니다. 더 씩씩해질 풍이를 기대해주세요!

베이비2. 쿠바홍학 (2019년 4월생) [사진1] 쿠바홍학 새끼, [사진2] 쿠바홍학 현재
동물사:홍학사

쿠바홍학은 서울대공원 개원부터 함께했던 대표 동물로 작년 4월초에 서울대공원에서는 최초로 2마리 번식에 성공하였어요.

아기홍학은 1년 사이 키는 엄마보다 더 크게 성장한 성체기로 접어든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깃털에선 거의 붉은 기가 돌지만 날개 속 쪽에 아주 조금 회색 깃털이 남아있고 다리가 아직 회색이랍니다. 자세히 봐야 차이를 알수 있지만 잘 관찰하다보면, 아기홍학을 알아볼 수 있답니다.

1년차 아기홍학은 오늘도 성장중! 더 아름다워질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베이비3. 프레리독 2마리 (2019년 5월생) [사진1] 프레리독 새끼, [사진2] 프레리독 현재
동물사:제1아프리카관

태어난 두 마리중 1마리는 사람을 좋아하고, 1마리는 예민한 편입니다. 성체보다는 작지만 비슷한 크기로 자랐기 때문에 잘 관찰해야 아기를 구별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아직 암수 구별을 하기는 좀 어려워요. 성기와 항문의 길이로 암 수 구별을 하는데, 그 거리가 멀면 암컷입니다.

한 배에 1~2마리의 새끼를 낳는 프레리독의 번식기는 봄 전인 바로 지금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모두 내실에서 지내고 있답니다. 따뜻한 봄날이 오면 그때 다시 야외방사장에서 꼬물꼬물 우리 프레리독들을 만날 수 있어요.

올해도 귀여운 프레리독 아기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베이비4. 산양 (2019년 6월생) [사진1] 산양 새끼, [사진2] 산양 현재
동물사:종보전센터(토종동물번식장)

토종동물로 멸종위기인 산양은 태어났을 때 서울대공원의 경사였는데요. 펠렛, 고구마, 상추를 좋아하는 발랄한 모습의 아기산양은 현재 부모의 2/3정도의 크기로 성장하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산양은 매우 예민한 동물로 원활한 번식을 위해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는 종보전센터에서 계속 사육하고 있는데요. 서울대공원에서의 산양 번식은 최초라 번식 이후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며 산양의 상태를 관찰하고 있답니다.

계속해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베이비5. 아메리카들소 '꼬범이' (2019년 8월생) [사진1] 아메리카들소 새끼, [사진2] 아메리카들소 현재
동물사:대동물관

초식동물 새끼답게 꼬범이는 조심스럽고 겁도 많은 편이에요. 그만큼 호기심도 많아서 어미랑 떨어져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다른 성체들하고도 잘 어울리며 지내고 있어요.

몸무게는 출생시에 40~60킬로 정도였고, 지금 100킬로 정도 나가지 않을까 추정하며, 뿔은 태어나고 3주 뒤부터 조금씩 나기 시작해서 지금은 귀엽게 빼꼼 솟아오른 뿔을 볼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들소는 원래 추운지방에서 잘 버티는 종이긴 한데 꼬범이가 특별히 겨울을 좋아하는진 아직 모르겠지만, 올 겨울 처음으로 눈을 보고 호기심 어리게 눈과 노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잘먹는 우리 꼬범이는 건초와 사료 모두 잘먹으며 아직은 어미젖과 함께 먹고 있어요. 통상적으로 8개월에서 1년정도 어미젖을 먹는답니다. 제일 좋아하는 건 펠렛사료인데 고단백이라 꼬범이에게 일부러 주진 않고 성체들 먹는것을 얻어먹는 정도로만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우리 꼬범이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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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부서 : 서울대공원 전략기획실|담당 : 최현정|문의 : 02-500-7032

수정 :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