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생 생!! 식물탐험” 식충식물과 수생식물특별전
- 등록일자201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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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생 생!! 식물탐험” 식충식물과 수생식물특별전
□ 궁금! 궁금!
『먹고 먹히는 비정한 생태계에도 예외의 별종이 있다』
벌레라면 뭐든지 닥치는 대로 먹어치운다는 식충식물은 지구상에 600여종뿐,
그중 60여종 500여점의 희귀식충식물과 교과서에 나오는 수생식물 30여종을 모아 여름방학특별전을 7월22일〜8월23일까지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개최한다.
□ 최근 애완식물로도 사랑받고 있는 벌레잡이식물들.
이들은 파리나 모기 등의 작은 벌레부터 잠자리, 개구리, 도마뱀, 심지어는 소동물인 들쥐까지 먹이로 삼는다 하여 또 다른 이름으로“육식식물”이라 불리 우며 그들의 식욕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이번 60여종의 전시식물 중에는 지구상의 식물 중 가장 큰 동물을 잡아먹을 수 있다는 “네펜데스”도 공개 되는데 먹이통의 길이가 30cm에 달하며 너비도 6cm 정도로 커다란 벌레는 물론 개구리나 도마뱀을 주로 먹이로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와는 반대로 0.5cm의 크기로 벌레잡이식물 중 가장 크기가 작아 이름 붙여진 “피그미 끈끈이주걱”은 하루살이 등의 작은 벌레를 먹이로 근근이 생명을 이어가는 식물들이다.

(신기한 표정으로 벌레잡이통풀(네펜데스)을 관람하는 모습)
많은 벌레잡이식물 중 유일하게 물속의 아주 작은 물벼룩 등을 잡아먹고 사는 통발이나 귀개류는 돋보기가 달린 특수 유리 상자에 넣어 전시되며, 모습이 코브라뱀을 연상시키며 두개의 날름거리는 혀의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코브라릴리”라는 별명의 다링토니아도 이번에 특별 공개된다.
날카로운 덧으로 파리를 순식간에 잡아채는 『파리지옥풀』 긴 주머니로 벌레를 유인해 빠뜨려 잡아먹는 『벌레잡이통풀』, 온통 몸 전체가 끈끈이로 무장해 벌레를 붙이는 『끈끈이주걱』, 꽃이 제비꽃을 닮았으나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벌레잡이제비꽃』 등 우리주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식충식물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먹이도 먹여 보이며, 물속에서 진한 생명력을 키우는 생이가래, 창포, 자라풀과 물속 흙에 뿌리를 내려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어리연꽃, 수련, 가시연 등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좋은 체험기회가 될 것이다.
□ 전시기간 중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초등학생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에게는 벌레잡이 식물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 또는 서울대공원 조경과(☎500-7560~2)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